[스트레스/당뇨병] 홍채진단을 통한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
홍채진단을 통한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홍채진단법은 유럽의 전통의학에서 시작되어 독일 의사인 죠섭 데크에 의해 임상의학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의 홍채학이 카이로프락틱 닥터나 건강관련 자연 치료사들에 의해 사용되었다면, 유럽의 홍채학은 의사들에 의하여 사용되었다. 특히 러시아와 독일에서는 임상홍채학과 질환의 감별진단법으로 전문의들에 의해 활용되었고, 한국에서는 유럽의 홍채의학을 일단의 한의사와 의사들이 수용하여 1998년 대한홍채의학회를 결성하여 임상과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홍채진단은 유전학과 신경학이 그 기초를 이룬다. ‘유전자는 병을 일으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이유가 또한 관련되어 있을지라도 근본적으로 모든 병은 유전적이다’ 라는 구절이 유전학의 금언이라면, ‘눈을 보면 모든 생명체의 유전적 약점과 신경계의 강약을 알 수 있다’는 구절이 홍채의학의 핵심사상이 된다.
우리 인체의 유전적 약점은 홍채조직의 표면을 이루고 있는 홍채섬유의 치밀도와 그 질을 관찰함으로서 파악한다. 홍채섬유의 조직이 엉성하게 보이는 영역이나, 크고 작은 구멍으로 표시되는 열공, 음와, 결손조직이 있는 해부학적 부위가 그 환자가 태어날 때부터 저항력을 약하게 태어난 기관이나 장기다. 이미 홍채분석을 위한 각 영역의 표시지도는 1886년부터 펙제리 박사에 의해 발표된 이후 현대에 이르러서는 독일의 의사인 죠셉데크, 러시아의 신경학자인 벨코버에 의해 완성된 홍채지도를 사용하고 있다.
홍채표면에 특정한 표식이나 허약조직이 있다면, 그곳이가장 저항력이 약한 장기를 가지고 태어난 것이다. 물론 약한 장기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하여, 꼭 그 장기와 관련된 질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질병이나 증상이 발생하려면 여러 가지 발병 요인들이 갖추어야 한다. 특히 외부감염, 사고, 생활습관 등의 내외적 환경요인, 정신 심리적 요인, 나이를 먹는 노화요인이 매우 중요하며, 아무리 약한 장기를 가지고 태어나도 발병 위험요소에 노출되지 않는 건강한 삶을 산다면 자신의 건강을 잘 유지할 수가 있다.
그러나 현대인의 생활은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의 보이지 않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과학이 발전하면서 감염에 의한 질환의 치료와 백신에 의한 예방은 99% 그 목적을 이루었지만,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은 현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 되었다.
그 중 당뇨병은 그 발병 원인이 주로 유전적인 경향이 높아 홍채진단을 통해 조기에 당뇨발생체질로 진단을 받아종합적인 예방을 도모한다면, 동맥 경화증과 고혈압, 비만 등의 합병증도 함께 예방할 수 있는 이익을 얻게 된다.
현재 당뇨증상이 전혀 없다고 하여도, 당뇨발생체질로 분류되는 환자는 그 부모나 형제의 당뇨병 유무를 통하여 유전적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현재의 종합적인 신체의 변증과 체질검사를 통해 성별과 나이에 따라 그 위험도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이미 당뇨병이 발생한 환자들에게는, 현재의 당뇨병이 유전적인 췌장조직의 허약으로 발생한 것인지, 내분비기관의 종합적인 허약인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과음 등으로 인한 간의 대사 장애가 원인이 된 당뇨병인지, 스트레스와 교감신경의 만성적인 항진에 의한 자율신경의 부조화가 원인인지, 단순한 비만이나, 체질적 요인이 원인인지를 구별한다.
이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과 예후를 판단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치료에 있어 장기적으로 인슐린 주사요법을 사용할 것인지,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복용 할 것인지, 한방치료를 통한 혈당강하와 말초혈관계의 합병증을 예방할 것인지의 선택에 기준이 된다.
홍채진단을 통하여, 당뇨병의 발생장기인 췌장의 허약을 가지고 태어난 환자들은, 대부분 그 부모나 가족 중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 경우 청소년과 청·장년기에 아직 당뇨가 발생하지 않는 시기라면, 매우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된다.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체중조절을 통한 비만의 예방과 운동의 필요성을 알게 되고, 당뇨병과 가장 밀접한 장기인 간의 건강을 위한 생활과 건강대책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이는 50세 이후의 노화예방을 위하여도 중요한 단서가 된다.
또한 홍채체질분류를 통해 교감신경항진체질(A형)인지, 부교감신경항진체질(B형)인지, 교감신경저하체질(C형)인지, 부교감신경저하체질(D형)인지를 구별하며, 이는 한의학 체질분류상 사상체질의 분류(태음인, 태양인, 소양인, 소음인)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를 통하여 환자에게 심신치료( MIND-BODY THERAPY) 의 방법론인 충동조절, 정서조절, 인지보강, 영성치료를 위한 종합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게 된다.
홍채진단을 통하여 미리 발병을 예측한다면 당뇨병은 예방이 가능하며, 또한 이미 발병한 후라도 홍채검사를 통한 각 장기별 관련성과 홍채체질 검사를 통해 당뇨병의 가장 큰 문제점인 망막과 말초혈관, 간과 신장으로 이어지는 합병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자료출처 - 클리닉더데이 http://www.clinicthe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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