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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의 사회

나비채 2016. 8. 23. 15:02

 

방송을 통해 웹을 통해

생리대가 없어 학교를 못가는아이,

운동화깔장으로 대신하는 아이들

이야기를 접했다

먼나라이야기 인줄 알며 안타까워하며ᆢᆢᆢᆢ

그러나 우리 지금 내곁에 있는 이웃아이들 이야기라고한다

홍보를위해 리플릿을돌려본다

무관심

무관심

그러나 알것같다

그 아이들 이야기는 안타깝지만

내 기부가 어디로흘러갈지 모르는 불신이 원인이란것을

주변에 리플릿을 전달해본다

여전히

내가 낸 기부금이 실제 그 아이들에게 갈까?

돌아오는 반문만 있을뿐

그거였다

그동안 ㅇㅇ돕기 ㅇㅇ후원금

그러나 온전하게 쓰이지않았다는 내용들이

결국 기부하나도 맘것 할수없는 세상이 되어버렸다고

그래도 누군가는

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생리대로 갈꺼란 믿음으로 기부를 적는다

믿음! 신뢰는 아직은 우리곁에 있는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