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타운에서 1일차 실습
어찌보면 고생고생 해서 남좋은일 다 시켜주고 멀어진 빛고을 건강타운에서 노인스포츠지도사 첫날 실습을 한다
세세히 알진 못하지만 곳곳에 잠시 잠깐 스쳤던 사연들이 생각난다
봉사란 이름으로 했던 손마사지 했던 자리
그리고 대체요법이란 이름으로
교장교감 대학교수로 명예퇴진하신 어르신의 출석부를 목소리 떨어가며 불럿던 그곳
그곳에서 타수업시간에 수업시간동안 사비털어 구입한 기통석으로 어르신들께 붙여드린 귀반사건강법(귀반사 수업을 열어보고자 밑작업 이라고 진행했으나 어떤 강사님 밥상차렸던 수업시간 봉사)그리고 손마사지 교육( 이또한 타 강사님이 조금의 변조로 본인 봉사활동에 사용하고있는 )
그렇게 아픈기억이 또오르면서도
아버지 요리교실을 열심히 수강하시고 음식만드신거 자랑하셨던 분을 멀리서 스치며 반가움과 인사할수없는 아쉬움이 스쳤다
그리고 효령타운에서 뵜던 담당자분들을 그곳에서 뵈니
조금은 어색했던 시간였다
고령친화관 ㅡ프린트물까지 만들어가며 손마사지 교육을 했던 어떤 강사분의 보수없는 대타수업ㅡ
씁쓸하면서도 마음아프게 하는 한편의 기억들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