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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과 뇌

나비채 2010. 9. 11. 13:10

 

 

두개골과 뇌


인체의 구성요소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위는 두뇌이다. 사실 인체의 모든 기능을 두뇌가 통제하고 있다. 두개골과 뇌의 상관성에 대해서는 설명할 필요도 없다. 따라서 뇌의 건강이야말로 건강하고 유익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미시간 주립대학 Upledger박사는 뇌의 기능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뇌를 담고 있는 여러 두개골 뼈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체는 20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뼈는 다른 뼈와 관절을 이루어 연결되어 있다. 관절은 그 움직임의 정도에 따라 세가지로 나누어진다. 움직임이 자유로운 가동관절과 움직임이 제한되어 있는 반관절, 그리고 움직임이 전혀 없는 부동관절의 경우인데 두개골은 전통적으로 움직임이 전혀 없는 부동관절로 분류했다. 그러나 1900년 초, 학자들은 ?중추신경인 뇌를 보호하는 두개골에 움직임이 필요치 않다면 왜 여러조각의 뼈로 구성되어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마를 구성하는 전두골은 실제로 2개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사이에 관절이 존재한다. 이러한 사실을 두고 연구해오던 De Jamette박사는 두개골 관절에서 작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러한 움직임이야말로 뇌의 정상적 기능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게 됐다.

뇌의 움직임에 이상현상이 생기면 뇌의 기능은 서서히 저하되며, 결과적으로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인테의 항상성을 깨뜨린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결국 인체의 다양한 질병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두개골 관절의 움직임은 최첨단 정밀 진단기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두개골은 22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독립적인 움직임이 발생한다. 이 움직임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막 사이에 존재하는 뇌척수액의 생산과 배출 사이에서 발생하는 압력의 차이에서 일어난다. 모든 척추동물의 뇌는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두개골의 움직임을 조성한다. 인간의 뇌척수액은 좌우 뇌실로부터 생산되어 뇌의 여러부위를 거텨서 척추를 통해 천골에 이르고 다시 뇌로 올라와 시상정맥동으로 배출되는 것이다. 하루에 약 450ml정도가 생산되며 인체에 일정하게 남아있는 양은 140ml정도이므로 하루에 3~4번 정도 완벽하게 새로운 뇌척수액으로 대치된다.

두개골의 움직임을 우리는 굴곡과 신전이라 하는데 굴곡이 단계에서 두개골은 좌우로 팽창되며 전후로는 축소된다. 신전의 간계에서는 전후로 팽창되면 좌우로 축소된다.

이러한 팽창과 축소를 위해서 두개골 22개의 조각들은 독특하게 독립적 운동을 유지하면서 뇌의 기능을 촉진하게 된다. 두개골의 굴곡과 신전의 움직임은 정상적으로 1분에 약 6~12외 반복된다. 사람의 건강에 따라 증가되기도 하고 감소되기도 한다. 만약 1분에 6번이하로 감소되었다면 생명력이 몹시 낮아진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두개골의 운동성 장애는 심각한 문제를 가져온다. 두개골의 운동성 장애가 두개골 밖에서 2차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두통, 편두통, 호흡기 문제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두개골 자체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뇌성마비, 자폐증. 이명현상, 학습장애 현상, 정신질환, 간진 및 자율신경 질환 등 무수하다. 따라서 두개골로 인한 장애의 경우, 정확한 진단과 더불어 수기치유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통해 두개골의 움직임을 정상적으로 복원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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