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관리

아이 발마사지

나비채 2011. 7. 4. 12:53

발 마사지를 해주면 좋은 이유는요…
두뇌와 연결되어 있는 반사 부위가 많은 발을 눌러주면서 마사지를 하다보면 두뇌 자극에도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좋아져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심리적으로도 안정된다.

01* 면역력을 길러준다
발 마사지를 하면 자연스럽게 발을 자극하게 되어 몸 속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게 된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기초 건강을 다질 수 있다.


02* 혈액순환에 좋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한다. 발을 꾹꾹 눌러주고 주무르는 등 마사지하다보면 혈관이 부드러워져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03* 두뇌 발달에 효과적이다
발에는 두뇌와 연결되어 있는 반사 부위가 집중되어 있다. 발을 주무르는 것만으로도 두뇌 자극의 효과가 있다. 발 마사지나 반사구를 자극하면 두뇌 발달에 좋다.


04*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된다
엄마가 아이의 발을 직접 마사지해주면 피부 접촉을 통해 아이는 엄마와 더욱 가까워진다.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져 애착 형성에 도움을 준다.


05* 질병 증상이 호전된다
아이들이 흔하게 걸리는 질병인 감기, 설사,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발의 각 반사구를 눌러주면 통증이 완화되면서 효과를 볼 수 있다.


06* 심리적으로 안정된다
발 마사지를 해주면 심리적으로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안정감을 준다. 특히 목욕 후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깨끗하게 씻은 상태에서 발 마사지를 해주면 편안하게 잠을 잔다.

발 마사지전에 체크하세요

발 마사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마사지를 하기 전에 미리 아이의 컨디션을 체크해야 한다. 또한 마사지에 필요한 용품들을 꼼꼼하게 챙겨두고, 엄마와 아기 모두 손톱과 발톱을 잘라준다.


엄마는요

1. 아이의 컨디션을 살핀다 아이가 아프거나 열이 있는 등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마사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손톱을 짧게 한다 손톱은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장소. 마사지하기 전에 손톱을 짧게 깍아야 아이에게 상처를 입힐 염려도 없다.

3. 액세서리는 빼둔다 장식이 있는 반지나 팔찌 등은 마사지를 하는 데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연약한 아이 피부에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미리 빼둔다.

4. 실내 온도를 맞춘다 마사지를 하다보면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 아이가 춥지 않도록 실내 온도를 22℃ 정도로 조절하고 배를 덮어줄 타월을 준비한다.

아이는요
1. 발을 깨끗하게 씻긴다 발목이 잠길 정도의 물에 발을 담그게 하고 발 사이사이의 땀이나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유아용 비누로 발 전체를 문질러 닦아준다.


2. 물기가 남지 않도록 닦아준다 발을 깨끗하게 씻긴 뒤에는 얇은 수건으로 발을 잘 감싸서 닦아준다. 발가락 사이사이를 잘 닦아 물기가 남지 않도록 해준다. 물기가 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3. 로션으로 발을 보습해준다 발을 씻기고 물기를 없앤 후에는 건조해지지 않도록 로션을 발라 보습을 해준다. 발가락, 발등, 발바닥, 다리까지 마사지 하듯이 발라준다.


4. 발톱을 일자 모양으로 잘라준다 발톱은 발가락 끝 정도의 길이로 일자 모양으로 잘라준다. 발톱 양옆을 짧게 자르면 발톱이 살 속으로 묻히거나 파고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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