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5일 (목) 18:28 오마이뉴스 | ||||||||||||||||||||||||
당신도 징크스를 믿으십니까? | ||||||||||||||||||||||||
[오마이뉴스 김영진 기자]
여러분은 징크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떤 일을 계획하고, 시작하는 데에 있어서 징크스는 자신이 계획하거나 시작한 일들에 행운을
가져다주기도 하고, 불운을 주기도 한다. 이제 2006년 새해가 밝았고, 우리 주위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징크스에 대해 좀더 알아보고,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자. 징크스란 한 개인이 여러 가지 우연한 일들을 겪고,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를 자주 경험하는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징크스 하나씩은 가지고 있지만, 징크스는 확인된 과학적 증거가 없는 일종의 미신이며 인과관계보다는 우연의 결과가 많다. 그러나 징크스에는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암시적인 부분들이 존재한다. 우리 주위에서도 쉽게 징크스를 느낄 수가 있다. 안병훈(조선대 군사학부 2)씨는 "나는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지 않으면 그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이현미(24·한국예술종합대학교)씨는 "나는 공연을 하기 전에 어떤 특정부위가 다칠 것 같다고 생각하고 공연을 시작하면 생각했던 부위가 다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징크스는 월드컵에서도 자주 일어나는데 이전 월드컵에서 4강 진출 팀 중 한 팀은 다음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한다는 징크스가 2006년 독일 월드컵에도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 팀인 터키에게 작용하였고, 1998년에 4강에 진출하였던 네덜란드도 2002년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이와 같이 어떤 중요한 일을 하는데 있어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징크스이다. 특히 운동선수와 같이 직업적으로 승부를 겨루는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많은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테니스 선수인 이형택씨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라켓으로 하지 않으면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징크스는 심리적인 부분이 작용하는 듯하다. 한 개인이 자신 없어 하는 일에 대해 의심을 갖게 되고, 자신의 운에 의지하게 되는 것 같다. 올해에는 자신에 일에 있어서 징크스에 너무 휘둘리지 말고, 자신이 시작하려고 하는 일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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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izAngkor
글쓴이 : 담식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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