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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은 인간에게 불편함을 주는 질병상태나 증상을 직접적으로 해소 할려는데 목표를 둔다. 그러다보니 불가피하게 약이나 수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CST는 전일요법(Holistic Theraphy)의 철학에서 출발하여 인체를 하나로 보고 골격계, 순환계, 신경계, 소화계등 모든 시스템이 서로간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예를들면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치료할 경우 단순한 머리의 통증은 병이 아니고 두통이라는 결과를 초래하는 원인을 찾는 것이다. 따라서 뇌로 혈관을 공급하는 혈관계나 신경계의 이상을 호소하는 골격계에서 원인을 찾아내는데 노력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두통의 원인은 뇌의 문제가 아니면, 목과 어깨근육의 경직으로 인한 목뼈와 흉추등의 미세한 변형에 의한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이와같이 인체의 근육과 골격을 조화롭게 정상화 시키므로서 인체가 가지고있는 자연치유력 즉 면역력과 복원력을 회복 시켜 모든 병이 치유되는 원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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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은 발생학(Embriology)적으로 두 가지 발생과정이 부위에 따라 다르게 분화 형성된다. 주로 두 개관은 편평골들로 막성발생(intramembranous ossification) 과정을 갖는데 비해 두개저부는 유리연골모델형의 연골뼈 발생과정(endochondral ossification)으로 형성되어진다. 이 의미는 막성뼈 발생방식이 중배엽의 고유결합조직에서 직접 발생되는 방식으로 탄성력이 높고 견고하여 보호기능이 뛰어나다. 뼈 과정도 보다 더 유연성을 내포한 골질을 형성하고 그 봉합들이 Cranial Motion 발생 시에 유연성을 갖추어 기아 방식의 동력을 형성시킬 수 있는 구조임을 고찰할 수 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뼈(Bone)는 우리가 관념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유연도(Flexibility)를 갖추고 있는 조직구성과 혈액과 체액으로 충분히 적시어진 생동적인 상태에서 더욱 단단한 고체로의 기능보다는 뼈세포들과 골수, 혈액, 여러 광물질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어떠한 내외적 압력이 주워질때 유연도와 탄성도를 어느 정도 갖추어 방어적 역할과 유통적 역할을 다양하게 수행하는 중요한 조건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봉합조직의 구성은 말단신경총(Vascular plexus)과 혈관총, 콜라겐 섬유(Collagen fiber)와 결합조직(connective tissue)들을 수용하고 있음도 골수와 봉합간의 적혈구의 저장, 순환이 두개골의 미세한 움직임이 작동에 의해 각 조직들이 중요한 조혈작용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임을 알수있다. 그 중 강력한 탄력섬유는 Cranial motion의 조! 건이며, 신경총도 고유수용기로서 봉합상의 Mechanoreceptor 역할을 하고 있음도 봉합에 대한 물리적 자극이 커다란 신경충동을 일으키고 있는 점 또한 묵과할 수 없을 것이다.
두개천골의 내부는 신경, 혈관, 연부조직, 막 등의 내용물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 뇌의 환경적 요소에 의해 기능적 필요조건을 갖추고 있는데 그 중 수막계와 뇌척수액은 주요한 중추신경계의 보호환경이 된다.
CSF 는 중추신경계의 체액으로 지주막하강과 뇌실을 채우고 있는 맑은 액체인데, 측뇌실과 제3뇌실에 있는 맥락총에서 약 70% 정도가 생성되고 30%는 뇌의 대사산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외상과 외압에 대한 CNS의 보호와 완충역활을 하고 대사의 노폐물, 약물, 여러 이물질들을 제거 배출하는 기능, 영양공급, 말초내분비기능 등 생명활동에 절대적 중요성을 갖는 요체이다.
CSF 의 간헐적 증식과 함께 CRI(Cranial Rhythmic Impulse)는 1분에 6-12 cycle을 이루며 두 개봉합을 팽창 수축시킴으로 하여 율동적인 힘을 경막의 상호긴장관계를 통해 전신계로 역학적 힘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울 일차호흡(Primary Respiration)이라 하며 그 메카니즘은 Cranial Osteopathy의 주요한 이론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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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천골계에는 일생동안 지속되는 불수의적 운동성 있다.
두개천골운동은 인류 뿐 아니라 다른 영장류, 개과, 고양이과 등 아마도 모든 척추동물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호흡과 연계되어진 생리학적 동작과 심장 순환계의 활동과는 엄밀히 구분된다. 이것은 잠재적인 또하나의 생리기전인 것으로 많은 학자들에 의해실험.연구 되어져 오고있다.
두개천골의 리드미컬한 동작은 머리에서 가장 민감하게 촉지 될 수 있다. 촉진기술이 익혀지면 몸의 어느 부위든 이것을 감지하게 된다.
인간의 두 개천골의 정상적 리듬은 분당 6-12회의 싸이클로 측정되며, 비정상적인 경우 6회 미만이나 12회를 초과하는 불규칙한 싸이클은 대부분 병리적 상태와 관계하고 있음이 밝혀 졌다.(예. Coma 3-4회)
두개천골의 리드미컬한 운동은 심장 순환계나 호흡기계처럼 운동이나 감정, 휴식 등으로 인해 쉽게 동요되지 않는다.
정상적 환경에서의 이 리듬은 제2천골을 추축으로 아주 섬세하고 부드러운 흔들림을 일으킨다. 이 모션은 리드미컬하게 천골과 두개부와 상호관계가 이루어진다. 두부의 횡적 길이가 넓어지고 천골기저부는 축을 중심으로 전방 동작을 이루게 되는데 이를 두개천골시스템의 굴곡(흡기)상태라 한다. 반대로 신전(호기)가 이루어지는 동안 뇌의 횡적 길이는 좁아지게 되고, 천골기저부는 후방으로 이동하는 동작을 미세히 이루게 된다.
두개천골운동 사이클은 굴곡 상태에서는 몸체가 외측으로 돌며 넓혀지게 되며, 신전 상태에서는 몸체가 내측으로 돌며 좁혀지게 된다.
이러한 굴곡과 신전의 상태에 의해 완성적인 두개천골의 율동적 모션의 한 주기가 구성 되어진다. 각 싸이클마다 중립기(neutral zone)이 잠시 휴식하는 느낌으로 정지한 후 다음 싸이클로 진행해 간다.
치료사는 두개천골의 횟수 (Rate), 진폭 (Amplitude), 대칭성 (Symmetry), 특징 등을 예민한 촉진을 통해 파악 해가며 시술하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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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척수액은 두개골관, 척추관, 천골관 내부를 순환 유통하여 이상적 상태인 1분간에 6-12회정도로 파동하므로 중추신경계를 적셔주고 보호하며, 영양을 공급하고, 뇌와 척수는 리드미컬하게 맥동한다.
뇌신경과 혈관들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경막(Dural Membrane)은 골내막(Endosteum)에 의하여 두개골 안쪽에 부착되어 마치 하나의 연속된 내막으로 대후두공(Foramen Magnum)에 강력하게 부착되어 있고, 더불어 제2, 3경추에 단단히 부착되어 있으며 최종적으로 신체의 균형점인 제2천골 분절(Second Sacral Segment)에 이르러 단단히 부착되고, 계속 아래로 내려가 미골 부위에 단단히 부착하는 구조를 이루어 천골과 미골이 기능적으로 하나가 되게 한다.
이는 두개천골의 기능을 위한 기본적 구조로 연속성을 갖는다. 이처럼 경막관을 통해서 두개골과 연결되고 영향을 받게 되는 천골은 뇌척수액의 파동과 두개내막과 척수내막의 인장력에 반응함으로써 중요한 뇌척수액의 송출 작용을 도모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뇌척수막이 중추신경계를 둘러싸고 지지와 보호를 하고 있으며, 두개안면골에도 경막의 인장력, 뇌척수액의 파동과 함께 중추신경계의 고유한 미시적 움직임이 존재한다. 이를 인식함로써 두개천골의 연속적 매카니즘을 이해할 수 있으며, 중추신경계의 정확한 기능수행을 결정하는 주요한 조직임을 확신할 수 있다.
인체는 생리적 기능 이상의 반응에 대한 적응력에 의해 길러진 신경학적 조정력을 유지해 나가며 생존한다. 따라서 그 외형적 구성과 기능 이상은 육체의 기능적 조정축인 중추신경계에 직접적으로 반영하 게 되어 있다. 이러한 인체 구조상의 모든 압박 과 변화는 신경학적 유지와 상호 보상 관계인 중추수막계에 반응되어진다. 만일 이곳에 반복적 스트레스와 부적절한 상호긴장성이 초래되면 중추신경계의 체액인 뇌척수액(CSF)의 생성순환에 따르는 두개천골의 불수의적 싸아클을 변조시키며 그 고유한 율동성과 파동정보는 전세포로 전달하므로 근원적 생명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방해 하게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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