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서.../암환자의 수면과 통증

잠시 이별!!

나비채 2012. 6. 1. 18:09

이제 부종이 무릎아래까지 올라가 버렸다로 한다.

처음엔 발가락 그리고 발바닥까지 발목까지 그리고 종아리에서 이젠 무릎아래까지..

내려올땐 몸이 괜찮은듯 했었다고 내려오는 여정에서 좀 힘들었을 뿐이라고 했는데..

댁으로 올라갈땐 비행기로 무리하지 않게 가신다고 했었던가..

다른 분들을 많이 보아오신분이 이런말씀을 하신다.. 좀 어렵지 않나 싶다고..

아닐꺼라고  더이상 빠질살도 없는 얼굴에 두눈 크게 뜨고 또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기 위해

금방이라도 다시올실것만 같은데..

한달후를 기약하셨다...

거울을 보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뜨끈한 갈비탕이 먹고싶다고. 집에가면 갈비탕 한그릇 먹을꺼라고 하셨던 말씀

지금쯤 맛나게 드시고 계실까?

따님을 위해 눈물훔치신 어머님 !!

엄마 아프지 않게 한의사 되어 약 해드리겠다는 아들..

꼭 회복이 되어서..

다시 뵐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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