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뵀을 땐 많이 웃고 농담도 하셨었는데..
이번주엔 힘이 하나도 없이 웃음이 사라진 얼굴이다..
방사선 치료후 몸이 많이 부대낀다고 하신다..
설사도 심하고,,
안그래도 작은 체구가 더 작아져 보인다..
위암, 그리고 척추에 전이되어 자리잡아버린 암...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 눈에 밟혀 엄마는 맘것 아파볼수도 없을것 같다..
기운없는 그분을 위해 실시할수있는 발마사지는 최대한 부드럽게이다..
설사때 드실수있는 민간요법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고
다음주엔 기운차려 더 많이 웃을수 있으시길 바래본다..
봉사끝난후 내려오는 길엔
일주일 사이 추수가 끝난 들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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